Argentina 아르헨티나 이야기0 - 물가

 

 

이 포스팅은 2022년 11월에 작성된 것으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매일매일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해서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당황스러우신 거 같아요.

 

분명 한 달 전 포스팅을 봤는데

아르헨티나 도착해보니 깜짝

놀랐다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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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22.09.15일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이 매월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IPC)가 1년 전보다 78.5%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30년 전 1992년 1월(76%)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로, 올해 들어 8개월간 56.4%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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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면서

아르헨티나로 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하신 부분이 물가 일거 같아서 

조금 정리해 보려고 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르헨티나는 공식 시세 그리고 블루 시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화를 들고 아르헨티나로 놀러 오시는 분들에겐

현지 물가가 꽤 싸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러나 그것도 다 옛말, 인플레가 심해지면서

현지 물가도 많이 오르기 시작했고

지금도 쉬지 않고 매일매일 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환율을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달러: Dolar Hoy

Dólar hoy, Cotización del dólar, precio del dólar | Dolarhoy.com

 

파란색이  비공식 시세인 블루 시세(Dolar blue)

노란색이 공식 시세(Dolar oficial)입니다.

 

 

공식 시세가 166.84페소인 반면,

블루 시세는 292페소로 거의 두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해서 해외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보통 비공식 시세로 환전하세요.

 

비공식 시세로 환전하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볼게요.

 

 

 

 

 

 

그렇다면, 아르헨티나로 여행 오기 전에

물가를 가늠해보고 싶다면..?

물론 이과수 폭포나 깔라파테 빙하 같은 

유명 여행지만 다녀오신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르헨티나로 한 달 살기, 또는 더 길게,

또는 워킹홀리데이로도 오시더라고요.

 

 

 

해서, 대표 사이트 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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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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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는  COTO, Carrefour, Dia, Disco, 그리고 중국인 이하는 마트가 있고

그중 COTO가 대표적이에요.

 

아르헨티나 대표 마트 : COTO

상단에 보이는 파란색 바 중

Ofertas(할인) / Almacen(store) / Bebida(음료) / Frescos(신선-냉장) / Congelados(냉동) / Limpieza(청소) 등

원하시는 것을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소분류가 되어있어요

나머지 단어들은 파파고를 통해 찾아보세욯ㅎㅎ

 

 

 

 

 

 

 

 

저는 Frescos(신선) - Carniceria(고기) 파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Bife Angosto는 소 등 뒤쪽에 있는 부위로

한국에서는 정확하게 어느 부위인지 잘 모르겠네요.

 

밑에 부위 참고하시라고

아르헨티나 고기 부위 분류 이미지를

같이 업로드합니다.

 

 

무튼, 킬로에 1249.90페소로 

비공식 시세인 블루로 계산하게 되면 약 4.2불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싸죠?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저희에게는 여전히 싸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르헨티나 중산층 가정이 500불을 못 버는 상황이다 보니

주식이 고기인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는 

가격 상승이 뼈저리게 느껴질 겁니다.

 

 

 

 

 

 

고기만 마실수는 없으니 맥주와 와인을 보겠습니다.

검색란에 Cerveza(맥주) / Vino(와인)이라고 검색해보세요.

맥주는 1.1불, 와인은 6.2불 정도 합니다.

 

사실 음료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쌀 때가 많아요.

실제로 저는 저번 주에 맥주 6캔을 1200페소에 샀답니다.

 

와인 같은 경우 600~3000페소 사이에 와인은 

거의 대부분 웬만하면 다 맛있어서 

가격대 별로 구입해보시고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이렇게 아르헨티나 마트를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파게티면은 200페소, 토마토소스는 150페소, 물 2L 200페소 등 

식재료 자체는 저렴한 편이에요.

 

 

 

 

 

 

 

 

 

 

 

 

 

 

맥도널드 세트 메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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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배민이 있다면 

아르헨티나엔 Pedidos ya 가 있습니다.

 

 

빅맥 기본 세트가 1550페소로

대략 5불 정도 합니다.

 

 

어쩌면 앱 결제라 직접 가서 사는 것보다

조금 더 비쌀 수도 있습니다.

 

 

 

 

 

 

 

 

 

 

 

 

 

 

유명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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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르헨티나도 식당마다 가격이 정말 많이 달라지는데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레스토랑 

Don Julio의 11월 가격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Bife de Costilla con lomo (티본스테이크)와

Asado de tira (아사도)의 가격이 10000페소가 훌쩍 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 35불 하는 가격으로 한국에 비하면

이 정도 퀄리티와 양의 고기가 저렴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현지인들한테는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한인 식품점 라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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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 개당 가격입니다.

보통 달러 1.7불~ 2.2 불 사이로

가격이 상당합니다.

 

한인 식품점은 예전 한인촌인 백구라 불리는 곳과

아베 져내다 (동대문 시장 같은) 한인 상업지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택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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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택시는 페소로 책정되며

이동 거리 및 대기 시간을 추가한 결과로

택시 미터기 시계에 금액이 설정됩니다.

 

- 기본요금: 225페소, 차량이 정지한 경우 200미터 이동 또는 대기 시간당 22.5페소 추가

-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에는 여행 금액의 20%가 추가

 

 

 

 

 

버스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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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구간마다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버스 타실 때 어디까지 가시는지 말하고 타셔야 해요.

길 이름이나 동네/지역 이름을 말하시면

내가 탄 지역부터 도착하는 지역까지 기사가 요금을 산정합니다.

(가까운 거리인 25.20페소부터 32.2페소까지)

 

 

 

지하철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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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지하철 요금은

한 달 동안 내가 탄 횟수에 따라 요금이 할인돼요.

1~20회는 42페소, 41회 이상은 25.2페소

 

 

 

버스와 지하철 모두 SUBE라는 

교통카드로 이용 가능합니다.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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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월급명세서와 보증인이 없으면 

월세 계약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짧게 머무르시는 분들은 보통

airbnb 혹은 booking에서 찾으시고

한 달 이상 머무르시는 분들은

alquiler temporario(임시 임대)를 찾으시죠

 

물론 하루 단위로 받는 곳도 있지만

스페인어를 모르는 이상 번거로우니^^;;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

Argenprop

Departamentos en Alquiler por temporada en Capital Federal - Argenprop

 

 

 

 

Zonaprop

 

 

Mercadolibre

Departamentos Alquiler Temporario Por Mes Capital Federal | MercadoLib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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